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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괄목할 성장과 해외 진출 모멘텀 '주목'

"진출 진행 중인 아시아 시장, 한국의 5배 이상…11월 미국 FDA 인허가 따른 현지 진출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10.29 08:25:15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에 대해 웨어러블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의 괄목할 성장과 해외 진출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 씨어스테크놀로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씽크' 누적 설치 수는 올해 3분기 기준 6000병상, 연말 기준 1만병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내년엔 누적 3만병상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설치 매출 병상당 300~400만원이 발생하는 구조다. 씽크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9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빠른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침투율은 낮은 편"이라며 "부정맥 진단 및 스크리닝 시장(모비케어)은 침투율 2%, 병상 모니터링 시장(씽크)은 0.8% 불과하다"며 "2~3년 내 해외시장 성과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점쳤다. 

최 연구원은 "중동 파트너사 원헬스(OneHealth)와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중동 시장 상용화가 예정돼있다. 병상 수 기준 시장규모는 중동이 한국보다 크며, 동사가 진출 진행 중인 아시아 시장은 한국의 5배 이상"이라며 "미국 시장은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와 함께 내년 1분기 론칭을 목표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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