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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소식] 주한 일본기업 초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28 17:24:19
주한 일본기업 초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 2025 APEC 경제전시장 참가해 홍보관 운영 

수도권 소재 주한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DGFEZ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 초청 설명회 모습.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프라임경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김병삼)은 지난 25일~26일 2일간 수도권 소재 주한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DGFEZ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 초청 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운송기계 등 관련 부품소재 기업을 비롯해 특허사무소, 세무법인 등 11개사 20여명의 주한 일본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조세 감면, 현금지원 등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인근의 산업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인근에는 포스코, 동국제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철강회사들과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 그리고 첨단 바이오 분야의 강소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 

또한, 포스텍,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나노기술집적센터, 지능로봇연구소,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지역의 대표 대학 및 우수 연구소들이 지역 내 입주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산·학·연 연계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 기업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내 지정된 8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ICT·로봇, 바이오·메디칼, 지능형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산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참가기업들은 DGFEZ 내 인력수급 여건 및 정주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삼 청장은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DGFEZ 투자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정기적 교류를 강화해 우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 APEC 경제전시장 참가해 홍보관 운영 
DGFEZ, APEC 무대에서 세계 경제인들과 만나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20일부터 11월1일까지 13일간 '2025 APEC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5 APEC 경제전시장에서 홍보관 운영 모습.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5 APEC 경제전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각국 경제 수장들의 경주 방문에 맞춰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행사다. 

약 816평 규모의 전시장은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DGFEZ는 경제전시장의 첨단산업비전 라운지 내에 8㎡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디지털 혁신 거점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총 8개 투자지구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DGFEZ 홍보관은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정류장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DGFEZ의 3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비전을 누구나 생생히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병삼 청장은 "APEC 경제전시장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글로벌 투자의 최종 목적지로 알리고, 대구·경북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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