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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허브' K-디지털 신기술 잡매칭페스티벌 개최

오는 11월21일…현장면접·채용지원 연계로 실질 고용성과 기대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0.28 13:31:37
[프라임경제] 실무형 IT 인재와 채용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1월21일 서울 서일대학교에서 '2025 K-디지털 신기술 전문인력 잡매칭페스티벌'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청년 인재와 IT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고용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21일 2025 K-디지털 신기술 잡매칭페스티벌이 개최된다. ⓒ 유니에스



28일 고용 업계에 따르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서일대·명지전문대·인덕대·경복대·동서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이 함께한다. 대우능력개발원·유니에스(전 센터)는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우능력개발원이 대학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K-Digital Training(디지털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 14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약 7개월간 총 1000시간에 이르는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웹개발 △시스템 인프라 △클라우드 △AI 활용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행사 당일에는 △IT 현장 전문가 특강 △참여기업 소개 세션 △현장 및 비대면 면접이 병행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기업들은 분야별 우수인재풀을 직접 만나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확정 시 '청년일도약' 지원 요건에 따라 인건비 지원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열린 동일 행사에서는 55개 기업이 참가해 다수의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가 기업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대우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잡매칭페스티벌은 대학-훈련기관-기업이 함께 협력해 실무 중심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모범사례"라며 "IT 분야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찾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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