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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에스, 패션업 청년일경험 차담회 성료

20주간 현장 중심 실무 경험 성료…진로 탐색·기업 소통 강화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0.28 12:00:58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의 2025년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유니에스(대표 이용훈)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참여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담회를 성료했다. 

유니에스가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초청해 차담회를 성료했다. ⓒ 유니에스


이번 행사는 20주간의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되짚고,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8일 유니에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 분야 참여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청년들은 △남성복·여성복 MD △패션디자인 △상품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현장 속에서 '일'의 본질을 배우고 실무 중심의 역량을 키워가는 데 중점을 뒀다.

기획부문 참여자 A씨는 "실제 브랜드 운영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패션 기획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업무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MD보조 직무 참여자는 "ERP 시스템 운용과 거래처 응대 등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하루 단위로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제한된 근무시간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유니에스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일터에서 부딪히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은 이들의 신선한 시각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배움과 성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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