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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수어통역사와 함께 '소통의 바다'를 열다

구조 현장에서의 소통 지원 강화…해양안전 서비스 다짐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28 11:58:51
[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수어통역사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영해경이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홍보와 구조 현장에서의 소통 지원 강화를 위해 수어통역사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 소개와 경비함정, 구조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통영해경


이번 간담회는 통영시 수어통역센터와 협업으로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홍보와 구조 현장에서의 소통 지원 강화를 위해 수어통역사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 소개와 경비함정, 구조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해 해양경찰 업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수어통역 지원 체계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교육 협력 △홍보자료 제작 시 수어영상 병행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어통역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인분들도 해양안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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