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11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숙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방문객과 가을 여행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흥군은 여행 플랫폼 NOL과의 협업을 통해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11월30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NOL 앱을 통해 고흥군 내 참여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관광객은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NOL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하며 축제와 고흥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고, 지역 숙박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고흥유자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유자밭 막삼파티, 심형래 변사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