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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식]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연수' 성료…포용적 학교문화 확산 견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4 15:44:14
■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연수' 성료…포용적 학교문화 확산 견인
■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고 학교장 배움자리 성료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을 함께 품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으며, 24일과 25일 강원 일원에서 마지막 4기 과정이 열린다.

2년 연속 운영된 이번 전국 단위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중부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연수는 △학교관리자 112명 △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152명 △유치원·초중고 일반·특수교사 318명 등 총 68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별 특성을 반영해 △관리자 대상 '통합교육 문화 조성 지도력' △교육청 및 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지역 중심 통합교육 지원방안' △교사 대상 '현장 협력교수 방법' 등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사례 공유, 정책 이해, 실행 역량을 함께 다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의 공감과 실천 방향을 함께 세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포용적 통합교육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고 학교장 배움자리 성료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지난 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고등학교 교장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고등학교 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자율경영 역량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2일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학교자율시간 운영사례와 개설 과목 안내 △ 진로연계교육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학교 규모별로 구성된 분임 토의 시간에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3일과 24일은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문해력 신장 방안 △고교학점제 내실화 △학교생활기록부 개선과 수업 혁신 △감사 대비 학교 경영 방안 등이 다루어졌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운영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주체가 되어 학교의 장기목표를 새롭게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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