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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식]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24 09:30:46
■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내…도로명주소 조상땅찾기 홍보부스 운영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10월23일, 영현면 촌스런어울림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영현면 촌스런어울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습. ⓒ 고성군


이번 무료검진 사업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 주관하며, 영현면 지역주민 중 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마산의료원 의료진 11명(의사 3명, 간호사 5명, 행정직 2명, 운전기사 1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로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 지역주민들이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필요한 경우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마산의료원과 협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건강검진 서비스와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10월29일부터 노인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각종 민원 상담

고성군은 10월29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1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고성군이 노인복지회관 강당(1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할 '달리는 국민신문고' 고성군 전경. ⓒ 고성군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소외·취약계층 복지지원,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외 받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모색하고,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고통받는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내…도로명주소 조상땅찾기 홍보부스 운영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로명주소, 조상땅찾기 서비스 적극 홍보

고성군은 지난 20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성군이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모습. ⓒ 고성군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중요성과 편리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조상땅찾기 서비스 안내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관광객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를 직접 적어보기도 했으며, 조상땅찾기 절차, 신청 방법 등에 대해 1:1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생활 속 위치정보 활용과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만큼 정확한 사용이 중요하다"며 "조상땅찾기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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