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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 전략 모색

운영·이벤트·접근성 등 종합 검토…개관 초기 대표행사 유치 강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3 17:16:22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는 23일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의 국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23일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관한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 현장 참관을 바탕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 운영방식 결정과 개관 초기 대규모 관심을 유도할 메가이벤트 유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주차 공간 확충, 숙박시설 확보, 천안아산역과 센터 간 접근성 강화 등 실무적 과제도 집중 검토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공사 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 활용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주체·시설·이벤트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 미래산업을 연결하고 마이스(MICE) 산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라며, "개관 초기부터 전국적 주목을 받을 대표행사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 이경진 연구개발특구팀장, 엄상호 RE100팀장, 류재욱 천안시 기반구축팀장, 충남연구원 김경태 연구위원, 장창석 연구원, 이상민 한남대 교수, 이종옥 전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등 실무·정책·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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