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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더민주광주북구혁신회의 상임대표, 광주 북구청장 도전 "쇠퇴한 북구, 도시정책으로 되살리겠다"

도시정책 전문가 출신 김대원, "광주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기획력과 실천력으로 승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0.23 15:58:53

김대원 더민주광주북구혁신회의 상임대표가 광주 북구 두암1동 주민자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민주광주북구혁신회

[프라임경제] 도시정책 전문가이자 더민주광주북구혁신회의 상임대표인 김대원이 내년 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후보로 부상하며, 쇠퇴한 구도심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정책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대원 상임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구민들에게 새로운 안목과 비전을 제시하고, 철저한 현장 검증을 통해 축적된 기획력과 실천력으로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교통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실질적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상임대표는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아우르는 전략가로서 지역발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국회·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북구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요구를 현장에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신안교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며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동안 구상해온 북구 발전 전략을 구민들에게 직접 듣고 조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역 상권 활성화,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쇼핑몰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대책, 구도심의 노후화와 인구 유출 문제에도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상임대표는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책실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으로, 광주대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도시정책 전문가다. 그는 "북구는 도시경쟁력 회복의 출발점이자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심지"라며 "정책으로 승부하는 실무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김대원 상임대표가 지역 기반의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구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을지, 내년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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