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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5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서울대 김다빈 최우수

김영진(건국대학교) 팀기계…소재·공정, 전자·전기, SW 4개 주제 공모, 총 7편 논문 수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10.23 14:33:34
[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3일 KINTEX에서 열린 2025 ADEX와 연계해 '2025 항공우주논문상'시상식 개최했다.

KAI가 2025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주최하고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항공우주학회가 후원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항공우주 분야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에는 KAI 차재병 대표이사 부사장, 우주항공청 최승철 문화인력양성과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부회장, 한국항공우주학회장 구남서 부회장, 한국항공우주소년단 홍순택 사무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KAI의 주요 추진 사업과 관련해 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SW 4개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편의 논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 공동 심사를 진행한 학회 측은 이번 최우수상 논문에 대해 "이론적으로 학술 가치가 높으며 동시에 타당한 연구방법을 통해 실험적으로도 검증돼 실용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실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 김다빈 학생(우주항공청장상)의 '시야 제약 환경에서 초소형 무인항공기의 실시간 가시성 기반 경로계획'과 건국대학교 김영진 학생(KAI CEO상)의 '다중 조화 제어 및 유체-구조 연계 해석을 통한 고속 복합형 동축 반전 회전익기의 능동적 진동 저감 연구'논문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논문의 지도 교수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주저자는 당사 채용전형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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