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면 온다" 아산시, 도고면 '아산콜버스' 시범운행
■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입교식 개최

아산콜버스 운행안내 및 호출방법 포스터. ⓒ 아산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도고면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5일부터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DRT) ‘아산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산콜버스'는 도고면 내 마중택시 운행 지역을 제외한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도고아트홀, 아산레일바이크, 옹기전시체험관, 도고천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도고세계꽃식물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 전화 △셔클(Shucle) 모바일 앱 △각 마을회관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 예약 시에는 출발지와 도착지 정류장 번호를 알려주면 카카오톡으로 예약 내역이 전송되며, 지정된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또한, 도고면 권역 외 온양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신창휴게소와 한국콘도 옆 어울림마당 환승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환승이 가능하다.
윤종태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아산콜버스는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입교식 개최
자매결언 도시 간 농업기술 협력으로 우호 증진

2025년 베트남 농업연수 입교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등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닌빈성 연수생의 한국 농업 이해와 양 도시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입교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환영 인사와 연수단 소개,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 등이 이어졌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벼 재배, 스마트팜(smart farm), 축산 등 아산의 주요 농업기술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국 농업의 발전 사례를 배우고, 아산의 역사·문화 자원도 체험할 예정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가 농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