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물결 덮은 담양…가을 정취 만끽

대나무박물관 인근, 분홍빛 코스모스 장관

담양군 대나무박물관 인근 공터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고운 분홍빛 물결로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 대나무박물관 인근 공터에 분홍빛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담양군은 계절마다 어울리는 경관을 가꿔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는 담양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며, 여유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색을 만끽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을 심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