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힐링휴크닉 체험행사 개최
■ 별고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큰 호응

오는 11월1일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2025년 힐링휴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성주군
[프라임경제] 성주군은 오는 11월1일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2025년 힐링휴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휴크닉(휴식과 힐링이 있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블쇼(비누방울 공연)와 매직쇼 등 메인 무대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레트로 게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내가 바로 성주참외 홍보대사'코너에서는 참외 소품과 복장을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주참외 테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힐링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별고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큰 호응
군민이 만든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소통한다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8일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 성주군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체가 되는 예술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