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협력기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클래식 with 오케스트라 The Original'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중부발전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해온 상생협력의 가치를 문화로 확장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협력사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에는 보령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도 초청돼 클래식 선율 속에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함께한 무대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카르멘 등 익숙한 명곡이 연주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협력기업, 지역주민 등 관람객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중부발전
한편,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해외 시장 개척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에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긴급 모금 활동을 전개해 피해 상인들의 생계와 복구를 지원했다. 이번 공연 역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잇는 상생문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협력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의미를 문화로 확장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교류와 협력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동반성장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공연이 협력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