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호와 상생 도모' 보령시청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 자동차관리사업 지도 점검 및 불법 정비업체 단속 실시
[프라임경제] 상주시청이 자매도시 보령시청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추진한다.
자매도시 간 우호와 상생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차기부는 각 자매도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아 상주시청과 보령시청에서 각각 13명이 1인당 10만원씩(총 130만원)을 기탁하는 것으로 협의됐으며, 별도 기탁식 없이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한 개별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차기부가 자매도시간 우호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보령시와 상주시는 지난 2012년 1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지역대표축제(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보령머드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자동차관리사업 지도 점검 및 불법 정비업체 단속 실시
하반기 자동차관리법 위반업체 및 불법 정비업체 단속
상주시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 및 불법 정비업체에 대해 상주시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합동으로 21~22일 양일간 지도 점검 및 무허가업체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관내 자동차관련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또한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업체의 불법영업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등록하지 않고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행위 △정비작업범위를 초과하여 정비하는 행위 △정비작업 전 견적서등 작업범위에 관한 사항 안내 △국토부 정비이력 전송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범칙금 부과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열 교통에너지과장은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부실정비 및 무허가 불법 영업 등으로 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로 업계에 건전한 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