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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댄스&뮤직 페스티벌' 개최…춤과 음악으로 가을 물들인다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K-POP, 스트릿댄스 경연부터 드론 라이트 쇼, 유명 아티스트 축하공연까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2 09:17:49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2025년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DDMF)'을 개최한다.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당진, 당진에선 누구나 주인공'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 당진시


첫날인 25일 메인 무대에서는 춤추는 곰돌 랜덤댄스 콘텐츠, K-POP 커버댄스·스트릿댄스 경연, 비보이댄스와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인기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위댐보이즈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한다. 저녁에는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진행되어 환상적인 밤 풍경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국내 스트리트 댄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제이블랙 댄스 공연, 볼룸댄스 강습 및 공연, 락킹댄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24~26일 삽교천 서커스 공연장 주차장에서 당진 한우 특별 할인 판매, 축제 기간 삽교호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1만 원 상당 당진사랑상품권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댄스&뮤직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 준비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박미혜 관광과장은 "댄스&뮤직 페스티벌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일상의 활력을 선사할 축제"라며, "화려한 공연과 함께 지역 명품 한우와 신선한 수산물을 즐길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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