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갈대의 노래 공연 이미지. ⓒ 청양군
이번 공연은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뮤지컬은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소리 '갈대 후리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설화뮤지컬로, 옛 지명 '바르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연에는 청양군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갈대 후리기' 재현이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전 연령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대표는 "창작 설화가 실제로 전해지는 유산과 만나 새롭게 빛나길 바라며, 바르터의 전설이 인양리 들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