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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소식]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21 16:11:00
■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신임 교육생 9명 15주간 관서실습' 착임

[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거제시 동부앞바다(발효 10월20일 17시)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월20일 17시부터 기상 호전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이 거제시 동부앞바다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월20일 17시부터 기상 호전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 ⓒ 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조업중인 선박의 조기 입항과 정박선박의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점검이 필요하며, 육상·해상에서도 월파,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 '신임 교육생 9명 15주간 관서실습' 착임
현장에 강한 미래 해양안전의 주역…통영해양경찰서 신임 교육생

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9명이 10월20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이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9명과 관서실습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해경


이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약 8개월간 습득한 다양한 이론과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실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경찰서 및 파출소, 경비함정, 구조대 등에서 근무하며 해양경비, 인명구조, 민원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또 실습기간 중 선배 경찰관을 멘토로 지정해 교육생들이 현장에 강한 미래 해양안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고, 국민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남해안 해양경찰 업무의 중심지인 통영에 온 만큼 이번 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수 있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한 해양안전 수호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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