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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직장운동부 격려'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21 09:28:31
■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직장운동부 격려'
■ '2025 이이효재 기념 행사' 개최
■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20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를 위해 대연킴스볼링장과 을숙도축구경기장(양궁)을 방문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를 위해 대연킴스볼링장과 을숙도축구경기장(양궁)을 방문해 격력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2025년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3만여명이 50개 종목(정식48, 시범2)에 참가한다. 창원시 선수단은 양궁을 비롯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창원시는 볼링과 양궁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며 참여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연킴스볼링장에서 볼링 선수단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을숙도축구경기장에서는 양궁 선수들의 활쏘기 장면을 지켜보며, 집중력과 용기 있는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창원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응원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5 이이효재 기념 행사' 개최
진해구 제황산공원 광장에서…한국 여성운동 선구자의 여성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삶 기려 

창원시는 20일 진해구 제황산공원 광장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이효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진해구 제황산공원 광장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이효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날 행사는 한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 여성 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이이효재 선생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공연, 이이효재길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성평등 문화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진해문화원 팬플루트팀과 진해여고 예림합창단 등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선생이 추구했던 삶의 가치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이효재 길을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참석자는 함께 걸으며 선생의 자취와 숨결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故이이효재 선생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여성인권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이라며,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공감하며, 세대 간의 이음을 통해 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이효재 선생은 한국 여성학의 이론을 확립하고, 호주제 폐지, 비례대표제 도입 등에 앞장섰으며, 1997년 진해에 낙향 후 진해기적의도서관 유치 및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을 했다. 


■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 개최
체납정리 목표 달성 위해…연말까지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창원시는 20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5개 구청 세무과 체납징수팀장과 부서별 세외수입 현년도 체납액 상위 10개 부서의 팀장 및 담당자 등 36명이 참석했다.

창원시가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징수실적 점검, 징수율 제고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 창원시


이번 회의는 연말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앞두고 그간의 체납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4분기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9월 말까지 과년도 체납액 정리 결과, 지방세는 271억원, 세외수입은 179억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지방세 정리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는 105억원, 세외수입은 15억원 추가 징수·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예금·채권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실효성이 높은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강화해 체납액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를 특정해 관리하고 미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해 체납 근절에 강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로 일시납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배려 시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경기 침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체납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강력한 체납징수는 시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남은 기간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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