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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튜버협회 '관악강감찬축제 AI 공모전' 특별상 시상

AI 공모전 'GAGA' 통해 디지털 세대 창의력·예술성 검증…영상·캐릭터 부문 '미래형 역사 콘텐츠' 선봬

김주환 기자 | kjh2@newsprime.co.kr | 2025.10.20 15:51:35
[프라임경제] 역사와 인공지능(AI)이 만난 특별한 무대가 서울 관악구에서 펼쳐졌다. 

한국유튜버협회(이사장 박삼규)는 올해 관악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관악강감찬축제 AI 공모전(GAGA)'에서 우수 참가자에게 이사장상(특별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평화의 수호자,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관악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유튜버협회가 '2025 관악강감찬축제 AI 공모전'에서 참가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 한국유튜버협회


'AI 공모전 GAGA'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생성형 AI 콘텐츠 공모전이다. 이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관악 그리고 관악강감찬축제'를 주제로 영상(30~90초)과 캐릭터(4컷 이미지)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역사와 강감찬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본선은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메인 무대에서 박슬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국유튜버협회는 AI 콘텐츠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 '이사장상(특별상)'을 수여했다.

정대호 한국유튜버협회 대표는 "AI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세대가 강감찬 장군의 정신을 미래형으로 계승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이번 특별상 마련에 협력해 주신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 △주제공연 '낙성연희' △관악퍼레이드21 △고려장터 △리틀강감찬을 찾아라 △시민풍류제 △강감찬 토크쇼 △강감찬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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