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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료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17 17:44:36
■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료
■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총력
■ 방산 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 ADEX 2025' 참가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17일 진해수협이 주최·주관한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열렸으며, 진해지역 대표 수산물인 피조개와 전어 등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수협이 주최·주관한 제5회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모습. ⓒ 창원시


행사는 해군군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시식회 △어업인 윷놀이 한마당 △먹거리 장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을 모두 즐겁게 했다.

또 진해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전어 치어 방류 행사, 쉐프와 함께하는 수산물 시식·홍보행사,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10월19일 시행)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캠페인도 병행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해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피조개와 떡전어를 맛보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총력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주재…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창원시는 가을철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안전관리 중점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가을철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안전관리 중점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창원시


가을철은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10.17.) △제24회 창원단감축제(10.25.~26.)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10.24.~26.)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11.1.~11.9.) 등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대부분의 행사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6일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무대 구조물·조명설비·전기시설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조명⋅천막 등 구조물 설치 상태 △전선 노출 등 전기시설의 안전성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확보 여부 △교통통제 및 주차공간 확보 등이며,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적정성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방산 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 ADEX 2025' 참가
경남 통합관 참여 및 수출상담회를 통한…K-방산 해외시장 정조준

창원시는 10월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10월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 참가 홍보 포스터. ⓒ 창원시


서울 ADEX 2025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의 실내·외 전시와 국제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창원시는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와 함께 '경남 통합관'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통합관 내 창원공동관 부스에는 지역 내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9개 기업이 참가하여 1:1 수출 상담,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창원시의 고도화된 방위산업 기반과 첨단 항공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기업 제품 홍보, 수출상담회 참가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서울 ADEX 2025 참가를 계기로 우리시가 방위·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들의 국제 시장 진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비즈니스 중심의 킨텍스 전시장과 이원화 해, 서울공항에서도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일반 관람일인 퍼블릭데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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