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상주시 소식] 11월부터 김천(구미)KTX역 경유 직행 시외버스 운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17 09:11:59
11월부터 김천(구미)KTX역 경유 직행 시외버스 운행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 운영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


[프라임경제] 상주시는 상주~김천(구미)KTX역을 연결하는 직행 시외버스가 11월1일부터 운행된다.

기존에는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김천(구미)KTX역을 이용하려면 김천 또는 구미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다.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시에서는 관련 기관에 노선 추가 요청 등을 통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운행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추가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8시 35분, 12시 25분, 17시 35분, 20시 40분으로 일 4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5300원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에서 김천(구미)KTX역 직행 버스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 운영

상주시는 10월20일부터 11월12일까지 폐농약의 무단 방치 및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폐농약수거함. ⓒ 상주시


상주시는 이번 집중수거 기간 동안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된 폐농약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적절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하천 등에 무단 투기될 경우 인체 건강 및 생활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개별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