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 개최
■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개최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 포스터. ⓒ 의성군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개원한 도심 속 힐링공간 '의성 중앙공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오후 6시에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3일에는 김뭉먕, 뮤지컬갈라(성민재, 조환지), 박소연(크로스오버), 유리상자 박승화, 스페이스A가, 24일(금)에는 하유비, 히키, 뮤지컬갈라(노용원, 안진영), 서영은, 배기성(CAN)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공연팀 총 14팀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감동과 웃음의 판타지 가족극
의성군은 오는 11월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포스터. ⓒ 의성군
의성군은 2022년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시작으로, 2023년 '바다탐험대 옥토넛', 2024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등 매년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을 선보이며, 농촌 지역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화공연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올해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 '장수탕 선녀님'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주인공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함께 펼치는 신비롭고 유쾌한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다.
관람료는 관내 5000원, 관외 1만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4개월 이상 어린이라면 가족과 함께 신비롭고 따뜻한 판타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하던 공연이었으나, 올해는 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을에 개최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