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전을 통해 순천이 산업적 성장력을 가진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순천을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 포스터. ⓒ 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정원워케이션, 어울림도서관을 중심으로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이하 산업전)을 개최한다.
'생태 속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제2회 올텐가와 연계돼 순천시에 이전하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투자사까지 총 71개사 75명과 프랑스, 일본, 미국, 인도 등 11개국 해외 바이어 21명이 참여해 순천이 아시아 콘텐츠 비즈니스의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정원워케이션 캐빈하우스를 중심으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순천 이전기업과 국내외 바이어·투자사가 참가, 각 기업들의 콘텐츠 IP, 제작 기술, 유통 전략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계약 및 협업 기회를 도모하고, 순천시 콘텐츠산업 생태계와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를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순천시 콘텐츠 산업의 환경과 기업지원 제도 및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분야에 관한 내용을 기업과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소개한다.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IP 경연대회를 개최해 콘텐츠 기업이 자사 IP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사로부터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공개 IR 피칭 행사와 네트워킹 데이로 산업전에 참가한 기업, 바이어, 투자사들이 상담회를 통해 협업과 투자에 관한 논의와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 기업과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