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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복당 신청…주말 文 예방·盧 참배

"전당대회, 국회 일정 고려해 오는 11월 예상"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8.19 14:48:34

조국 전 혁신당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복당을 신청했다. 오는 21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의결·결정된다. 조 전 대표는 이후 주말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19일 혁신당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전날 일과 시간 후 혁신당 중앙당에 복당원서를 접수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진행된 백브리핑을 통해 "당은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복당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당 심사 절차는 정례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오는 21일에 최종 마무리된다.

조 전 대표는 복당 결정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부산민주공원은 혁신당의 창당 선언을 한 상징적인 장소로 일정 변동이 있을 순 있으나 조 전 대표 혼자 방문하는 일정으로 준비했다"며 "이후 평산마을,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준비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요 시간이 필요하고 예정된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의 일정을 피해서 결정될 예정"이라며 "대략 오는 11월경으로 저희는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전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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