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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전국 선진지 견학 통해 추경 예산 타당성 점검

김재관 위원장 "예산 효율성·지역 특성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할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7.31 09:42:45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를 앞두고,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유사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1박 2일간 전국 유사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견학에는 김재관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및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전남 구례군 '지리산 호수공원',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광주광역시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 총 6곳을 방문했다.

견학단은 각 시설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활용도와 지역 경제 기여 효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사례와 현장 의견을 추후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이 다양한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 심의의 객관성과 현실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관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 탐방이 아닌, 예산의 효율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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