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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지역발전 이끈 주역찾기' 205 경산시민상 후보자 접수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7.31 09:40:35
'지역발전 이끈 주역찾기' 2025 경산시민상 후보자 접수
조현일 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 '주목'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건설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출향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동장, 지역의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30명 이상 연서) 등이 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인은 경산시 국․소장 또는 사업소장이다. 

후보자 추천은 8월1일부터 8월29일까지이며,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왔으며, 현재까지 71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 '주목'
 두 차례 기재부 방문...주요 핵심 10개 사업, 국비 541억원 반영 요청
 

조현일 시장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에게 경산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 경산시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두 차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미반영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비 증액 반영, 총사업비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23일에는 유병서 예산 실장 및 박준호 사회 예산 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친환경 생활소비재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 △제조 창업 부스트 업 공유공장 구축 △경산 상림 재활 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경산 지식 산업 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 사업인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당초 건의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28일에는 강윤진 경제 예산 심의관 및 담당 과장 등 실무자를 만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국가 직접 시행 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 △국도 4호선 대구 혁신~하양 남하 단구간 확장 사업의 내년도 사업비 증액 지원과 조속한 보상과 착공도 요청했다.

경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8월까지 기재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3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처 및 경북도, 국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기재부의 부처안 심사를 통해 많은 사업 예산이 조정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조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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