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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식] '우수제품 한눈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개 책자 제작·배포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7.29 09:18:09
'우수제품 한눈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개 책자 제작·배포
고령군관광협의회, 마을 발전 위한 상생 협력의 첫걸음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성료


고령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개 책자. ⓒ 고령군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개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책자에는 전년도보다 4개 업체가 추가되어 지역 내 제조업체 46개사의 우수제품이 수록됐으며, 제품의 주요 특징, 인증 현황, 기업정보, 연락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설건축, 금속기계, 생활용품, 섬유화학, 식료품, 기타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군 지역의 산업역량을 보여주는 사례 중심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남철 군수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책자를 바이어 및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널리 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고령군관광협의회, 마을 발전 위한 상생 협력의 첫걸음 '자매결연 협약' 체결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25일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마을발전협의회 및 대가야읍 지산3리와 함께 상호 우호 증진과 대가야 고령 관광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지난 25일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마을발전협의회 및 대가야읍 지산3리와 함께 상호 우호 증진과 대가야 고령 관광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의 핵심 관광자원인 대가야 왕릉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령마을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관광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 관광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전부터 왕릉마을 가꾸기 사업(노상적치물제거, 자연정화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현재 해당 사업을 활발히 이끌고 있는 박윤기 서양화가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성료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고령군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대가야 문화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퀴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국사 전반의 상식을 함께 다루며, 객관식과 주관식, O,X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최후의 1인은 고령초등학교 6학년 박소정 학생으로, 대가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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