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5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지난 25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우수 영업점과 직원 시상,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최성현 선임차장과 법무법인 어센던트율본 류재언 변호사를 초청해 실무에 도움되는 특강을 마련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을 진단하며, 금융권의 적극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반기 경영 방향은 △원화대출 균형 성장 △효율적 수신 조달 △자산 건전성 안정화 △미래 대응 내실 성장 등이다.
세부 전략으로 △기업대출 리밸런싱 △핵심예금 증대 △상시 건전성 관리 △광주Wa뱅크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병일 은행장은 "혼란스러운 대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질적 성장 중심의 영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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