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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7.28 18:25:57

해남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해남군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군정의 탁월한 약속 이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해남군은 '꿈이 자라나는 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라는 주제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학 세대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고, 교육·주거·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역 활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를 결합한 주거 플랫폼 조성, 신규 전입 가구와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주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현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실제 주민들의 전입과 정착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의 선도적인 모범사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민선 7기부터 전남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유지해오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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