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맞이 해양레저 체험 운영…"춘장대 바다에서 패들보드 무료 체험하세요"
■ 어촌계장협의회, 위판 현대화시설 여수·목포 선진지 견학 실시

'2025년 춘장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이미지.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여름철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26일부터 8월17일까지 '2025년 춘장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거점으로 무료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을 제공하며,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여름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하루 2회씩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씩 모집해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운영 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수욕을 넘어, 서천 바다에서 즐기는 색다른 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충청남도민은 오는 7월17일부터 23일까지 우선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신청은 7월24일부터 체험일 전일까지 가능하다.
■ 어촌계장협의회, 위판 현대화시설 여수·목포 선진지 견학 실시
홍원항 위판장·장항 신항 직매장 조성 앞두고 어민 의견 반영…수산업 지속 발전 모색

2박 3일간 위판 현대화의 선진지인 여수와 목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서천군 어촌계장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위판 현대화의 선진지인 여수와 목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각 마을 어촌계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 추진 예정인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사업비 120억)과 장항 신항 수산물직매장(사업비 30억) 조성을 앞두고 수산물 생산과 공급의 최일선에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번 연수는 어촌계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서천군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공무철 회장은 "이번 연수는 위판 현대화시설을 직접 보며 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