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도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 오전 09시부터 기상 호전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연안 순찰 강화. ⓒ 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높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로 다중이용선박,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연안 위험구역과 강 하류 인접 항・포구 등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 중심으로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을 이용한 홍보 등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시정 불량으로 조업중인 선박의 조기 입항과 정박선박의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점검이 필요하며, 육상 ․ 해안에서도 침수 위험이 있는 강 하류 인근 해안 저지대 및 월파,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