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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식]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위한 민관 협력 협약 체결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7.18 09:12:33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위한 민관 협력 협약 체결
■ 진보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경제 회복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송군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경제 회복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송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개발 협력 △첨단 농업 신기술 및 스마트팜 도입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이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청송의 농업과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특히 스마트팜 및 농업 분야를 선도하는 ㈜경농이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참여한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 관계자들도 "청송군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쌀, 가전제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진보면에 기탁했다. ⓒ 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회장 박준성)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쌀, 가전제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난 6월21일 열린 진보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진보면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와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진보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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