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르쉐, 타이칸·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스포티·우아한 디자인에 고성능 사양 갖춰…차별화된 매력 제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7.11 15:07:30
[프라임경제] 포르쉐 AG가 블랙 컬러로 액센트를 더한 타이칸과 카이엔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선보인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되며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모델명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외관 컬러와 조합되는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리어 라이트 스트립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조명 포함)가 적용되며, 센터콘솔에 블랙 에디션 전용 레터링이 특징이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블랙 에디션. ⓒ 포르쉐코리아


또 △타이칸 △타이칸 4 △타이칸 4S에서 선택사양이었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105㎾h 용량의 배터리로 주행성능과 주행거리가 모두 향상됐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 스포츠 세단 모델은 최고출력 408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기본 모델보다 76㎞ 늘어난 668㎞다.

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클래식한 SUV와 우아한 SUV 쿠페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제공되며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테리어 미러 △후면 모델명 및 포르쉐 로고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실내 역시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포르쉐는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의 기본 사양 장비를 더욱 강화했다. 차선변경 어시스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풀 컬러 포르쉐 크레스트 센터 캡을 적용한 21인치 휠,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틴팅 처리),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LED 도어 프로젝터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메모리 기능의 14 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Dolby 디지털을 지원하는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도 포함), 스토리지 패키지 및 블랙 컬러의 가죽 트림도 모두 기본 사양이다.

타이칸 4S 블랙 에디션. ⓒ 포르쉐코리아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다양한 컬러를 이용할 수 있다. 셰이드(Shades) 카테고리에서 추가비용 없이 외관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타이칸은 제트 블랙 메탈릭,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및 아이스 그레이 메탈릭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은 쿼차이트 그레이 메탈릭, 바나듐 그레이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및 카라라 화이트 메탈릭 컬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Legends) △드림(Dreams) △콘트라스트(Contrasts) 카테고리 또는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및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Paint to Sample Plus)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폭 넓은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가죽 컬러도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투-톤 디자인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

확장된 블랙 에디션 패키지는 고객요청에 따라 프런트 도어의 블랙 에디션 레터링,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실 가드 및 전용 레터링이 새겨진 케이스를 포함한 키 세트 등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또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키와 케이스,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러기지 컴파트먼트 매트, 플로어 매트, 차량 문서 보관함, 센터콘솔의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덮개, 도어 실 가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