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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이제 본인 직접 날짜 선택 가능

23일부터 병무청 누리집·통해 접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7.09 09:41:41
[프라임경제] 과거 병무청에서 통지서나 문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를 통보한 후 입영일자가 정해졌던 군대입대가 이제부터는 군입대 대상자가 직접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지방병무청별 접수 일시. ⓒ 병무청

병무청(청장 김종철)이 오는 23일부터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나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 대상으로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했다. 

지역별로 접수 일정이 다르고, 또 선호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기에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는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이 1회차 접수"라며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1회차 접수시기를 놓친 사람은 2회차 또는 3회차 접수기간에 입영신청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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