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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114번호안내'로 여름철 생활밀착 서비스 강화

에어컨 수리·방충망 설치부터 병원·약국 안내까지… 디지털 소외계층 맞춤 지원 확대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7.09 09:02:30
[프라임경제]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냉방기기 수리나 방충망 설치, 계절 질환 대비 병원·약국 정보까지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is가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맞춤형 필수 정보를 안내한다.ⓒKTis


KTis(대표 이선주, 058860)가 운영하는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고객 위치 기반의 필수 생활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무더위 속 실질적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전화 한 통으로 가까운 에어컨 수리업체, 방충망 설치업체는 물론 냉장·냉동고 점검 서비스까지 빠르게 연결해준다.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열사병 같은 계절성 질환도 걱정할 필요 없다. 병원이나 약국 위치도 신속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철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안내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캠핑장 정보, 자동차 정비소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원하는 업체명이나 서비스 종류를 말하면,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업체를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에어컨 수리요"라고 말하면, 가까운 수리업체를 연결해주는 식이다.

업체 등록도 무료다. 안내를 원하는 업체라면 통신사 고객센터에 신청만 하면 등록이 가능해 홍보 채널로도 제격이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안내해주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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