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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 비유바움과 차세대 신제품 공동개발 MOU 체결

신제품 기획·연구·개발·인허가 추진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 긴밀히 협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7.04 08:21:13
[프라임경제] 상아제약(대표 김봉수)이 비유바움(대표 윤건)과 지난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비유바움 본사에서 신제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유바움은 PG·VAN 등의 금융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IT 결제 인프라 제공을 함께 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상아제약과 비유바움이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상아제약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의 △기획 △연구 △개발 △인허가 추진 △상용화 등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을 함께 발굴하고 입점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 양사는 장기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적·경영상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세부 과제와 투자 일정 등은 향후 별도 협의 및 개별 계약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윤건 비유바움 대표는 "이번 MOU는 비유바움이 보유한 시장 인사이트와 상아제약의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간 신뢰와 협업 의지를 공식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공급 계약을 넘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상아제약 관계자는 "비유바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비유바움은 금융 사업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가 있어 그곳과도 연계해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비유바움의 이너뷰티 제품들은 당사에서 운영중인 판매 채널과도 연계해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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