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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브랜딩·프랜차이즈 리더들 한자리"...클럽806 서울 '806포럼 : F&B' 개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5.06.27 16:00:45
[프라임경제] 서울 종각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클럽806 서울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특별한 비즈니스 포럼을 마련한다. 

오는 7월22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806포럼의 '뉴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행사로' F&B 산업에서 성공을 거둔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전략을 나누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설렁탕 외길을 걸어온 '신촌설렁탕'의 하영호 대표가 '클래식 연사'로 나서 전통 F&B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들려준다. '30년 F&B 여정을 가능하게 한 한 그릇의 진심'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 설렁탕 철가방 배달을 시도했던 초기 브랜드의 고군분투기부터 로컬브랜드로서 미국과 일본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을 전할 예정이다. 

클럽806 서울에서 '806포럼 : F&B'가 열린다. ⓒ 클럽806 서울


2부에서는 F&B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뉴 제너레이션' 연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노티드 전 디렉터이자 브랜드 컨설팅 기업 준앤굿의 허준 대표는 감성 기반의 브랜딩이 외식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될 수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 F&B 업계를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고객 경험 설계 방법과, 글로벌 히트 브랜드 "더 커피"의 한국 CMO로서 론칭 과정 등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1992덮밥&짜글이'의 강규원 대표는 소형 프랜차이즈의 빠른 확장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더불어 인플루언서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평판까지 함께 높이는 SNS 퍼스널 브랜딩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두 연사는 '2025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두 가지 축, <브랜딩>과 <프랜차이즈>'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자의 관점에서 실전 중심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 3, 4부에서는 포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세션이 준비돼 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연사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하며, 포럼 이후에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F&B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샛별 클럽806 서울 대표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대와 철학이 교차하는 진정성 있는 자리"이며,  F&B 종사자에게 살아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라며 "클럽806 서울은 사람과 문화, 배움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이러한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806포럼은 사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온 클럽806이 선보이는 신개념 비즈니스 행사다. "전통과 트렌드의 교차점" "오늘을 위한 지식과 내일을 위한 철학"을 모토로 매회 다양한 산업 분야를 넘나들며 살아 있는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정보 수집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담아 사전 배포하는 '프리뷰 노트', 연사들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뉴클래식 브랜드 키트' 등 일반적인 비즈니스 행사와는 다른 경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클럽806 서울은 대사관저를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연회장 △라운지 △VIP룸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격조 높은 모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806포럼은 단 60명만 참석 가능한 프라이빗 행사로, 참가 신청은 클럽806 서울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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