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오는 26일 여의도 본사 HRD센터에서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현황과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이 직접 참여해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투자관련 질의응답(Q&A)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퓨리오사AI △클라우드·AI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 개발사 포인투테크놀로지 △에너지 관리·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메를로랩 총 3곳이다. 각 사 주요 임원이 직접 참석해 발표에 나선다.
국내 비상장 기업 투자 동향 발표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맡아 최근 시장 흐름과 주목할 만한 섹터,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부터 격월마다 비상장 유망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상장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에는 성장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종선 연구위원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련 보고서와 정기 설명회를 통해 국내 비상장 투자 문화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