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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농협손해보험·KB손해보험·DB손해보험 외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6.24 10:24:55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생명

농협손해보험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동참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평군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협이 지정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평군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 농협손해보험


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여명과 콜센터 협력업체 임직원 10여명 등 총 40여명은 당장 일손이 급한 양파·감자 분류 및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김선교 국회의원,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등도 현장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선 임직원을 격려했다.

KB손해보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KB손해보험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을 지목했다.

KB손해보험은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2018년부터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 한기평 신용등급 AA+ 상향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돼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돼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 DB손해보험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또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등급으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오라클파크서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 개최

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투자증권(003530),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응원 문화를 미국 현지에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를 개최했다. ⓒ 한화생명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이정후 후디저지 2만 벌을 선착순으로 제공했으며, 한화이글스의 전설 김태균이 시구자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관중들과 함께 이정후의 등번호 51번과 라이프플러스 로고를 만드는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졌다. 팬들은 관중석에서 해당 카드를 들고 단체 응원에 참여하며, 구장 전체가 하나로 응집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이정후 타석 마다 팬클럽 '후리건스'와 일반 관중들이 함께 응원가를 떼창하는 장면이 연출돼 현지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응원가는 라이프플러스가 이정후 응원가 ‘취생몽사’의 원곡자인 밴드 크라잉넛과 협업해 현재 소속팀과 미국식 이름 표기에 맞춰 개사를 하고 직접 다시 불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에 제공했다. 경기 중간에는 팬들이 다 함께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타임'도 진행돼, 열정적인 K-응원 문화를 미국 현지에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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