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리, 베트남서 'HELLO LAB' 성공적 데뷔…특허 성분 'BIO_RELIEF' 주목

[프라임경제] 아누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자사의 유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HELLO LAB(헬로랩)'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이번 박람회에서 아누리는 헬로랩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안전성을 내세우며 베트남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람회에서 아누리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헬로랩의 다양한 유아화장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유아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한 저자극 포뮬러와 엄격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누리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자사의 유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HELLO LAB'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 아누리

아누리 관계자는 "문제성 피부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헬로랩의 특허 성분인 'BIO_RELIEF'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방문객들은 헬로랩 제품의 순한 사용감과 뛰어난 보습 효과, 그리고 피부 진정 효과에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헬로랩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민감한 유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베트남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헬로랩이 지닌 브랜드 정체성과 품질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 앞서 헬로랩은 이미 베트남 현지 약국 및 대형 유통 체인들과의 MOU를 체결하며 유통 기반을 다져왔다. 박람회 기간 중에도 다수의 바이어들과 심층 상담이 이뤄졌고, 유통 계약 체결 가능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

아누리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미 진행 중인 MOU 외에도 박람회 현장에서 다수의 신규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가적인 유통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며 "이는 헬로랩이 베트남 영유아 스킨케어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