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등록 취소된 언론사 출입 자격 회복

국민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 강화 위해 노력

[프라임경제] 이재명 정부는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비풀사 기자단인 '뉴스토마토'와 '미디어오늘'이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바 있다. 

당시 뉴스토마토는 담당 기자의 부서 이동으로 교체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자가 교체된 후 새로 기자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미디어오늘은 대통령실에서 요구하는 협회 및 단체 가입이 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등록이 취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