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탈리안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벨리시마(BELLISSIMA)'가 한국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
테낙타그룹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한국을 선택해 유한회사 테낙타아시아 설립을 완료하고, 16일 강남구 카페 브루주아에서 공식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테낙타그룹은 1973년 설립돼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가정용 전기담요 이메텍(IMETEC)으로 유럽시장을 석권했다. 전기담요에서 쌓은 온도제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어 스타일링 가전 브랜드 '벨리시마'를 출시해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37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벨리시마의 디지털 에어 스타일러 '프로디지'. = 추민선 기자
이번 론칭쇼에서 벨리시마는 압도적인 온도제어 기술과 디지털모터, 메탈 배럴과 세라믹 하이프로 코팅이 조합돼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프로디지' 에어 스타일러와 스팀 기능으로 모발 손상 없이 한 번에 스트레이트를 연출할 수 있는 '스팀 엘릭서', 그리고 각도 조절 기능과 330g에 불과한 무게를 자랑하는 '제미니' 드라이기를 선보였다.
벨리시마 관계자는 "프로디지는 벨리시마 20년 기술력의 디지털 모토는 기존 헤어 드라이어 대비 5배 더 큰 파워로 고속 기류를 생성해 더 짧은 시간에 뛰어난 건조 및 스타일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팀엘릭서는 독점적인 스팀 액티브 케어 기술과 디지털 온도 제어 기술로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원하는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모발이 통과하는 열판 자체에서 함께 작동하는 스팀액티브케어 기술은 열 충격으로부터 모발 섬유의 파손을 방지한다. 제미니 역시 첨단 온도 센서와 디지털 칩이 결합 돼 온도를 초당 50회 측정해 일정하게 유지하며 과도한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머리를 드라이할 때 두피가 받는 압박을 줄여주는 특허받은 두피케어 기술이 적용된 '옥시 리추얼' 드라이기를 이탈리아와 한국에 동시 출시해 처음 선보였다.

두피가 받는 압박을 줄여주는 특허받은 두피케어 기술이 적용된 ‘옥시 리추얼’ 드라이기. = 추민선 기자
벨리시마 관계자는 "옥시 리추얼은 활성 산소 분자가 풍부하게 함유된 공기를 배출해, 드라이 시 두피 정화, 모발 색상 보존 및 윤기 있는 머릿결을 선사한다. 스컬프 케어 세팅 기능은 2단계 온도와 속도를 섬세하게 조합한 특수 기능으로 마사지 노즐과 함께 사용 시 모발 건조 및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과도한 피지를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본사에서 온 CMO 파올로 모르간디는 "벨리시마 브랜드 철학은 'There’s no Styling without Protection'이다.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모발 건강을 최우선에 놓는 것이다. 또한 모든 제품마다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돼 첨단 기술력과 이탈리안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일양 테낙타아시아 법인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벨리시마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제품을 꼼꼼히 비교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제품들로 모든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어, 순조로운 진입과 성장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헤어 스타일리스트 지오바니 요비노(오른쪽)와 위닛헤어의 여민 헤어 디자이너가 참석자들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주고 있다. = 추민선 기자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에밀리아 가토)를 비롯해 방송인 크리스티나, 라라랜드, 조민영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들과 홈쇼핑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그, 아르마니 등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헤어 스타일리스트 지오바니 요비노와 위닛헤어의 여민 헤어 디자이너가 참석자들의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연출해주는 체험도 진행됐다.
한편, 벨리시마는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중 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