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 Works] 삼성전자·LG전자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06.16 10:09:04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8기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모집

삼성전자(005930)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C랩 아웃사이드' 8기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서울·대구·경북·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사물인터넷(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이다. 

국내 법인이 등록돼 있고, 시리즈B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랩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내부 컨설팅 프로그램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글로벌 최대 AI 학회서 인재 확보 박차

LG전자(066570)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찾았다.

LGE AI Night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이달 11~1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이하 CVPR)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비전 인텔리전스 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과 함께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석해 인재 확보 차원의 네트워킹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