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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유관기관과 협력 '하계 재난대비 합동훈련' 실시

집중호우·태풍 대비 시설 점검…교통통제 상황시 장애요인 신속 제거·통행로 확보 등 방안 논의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06.12 13:46:08
[프라임경제] 통영경찰서는 지난 11일 용남면 미진이지비아 2차아파트 앞 굴다리에서 하계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호우·태풍 대비 시설 점검 및 FTX를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호우·태풍 대비 시설 점검 및 FTX 실시. ⓒ 통영경찰서


이날 점검에는 통영경찰서 교통과장·통영시 도로과·통영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낙석 등 취약구간 안전진단,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교통통제 상황발생시 장애요인 신속 제거·통행로 확보 등 초동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행사를 본 한 시민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와 여름철 빈번한 태풍과 폭우를 대비해 안전을 점검하는 합동훈련 모습을 보니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든든함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진홍 통영경찰서 교통과장은 "재난상황 발생시 관계기관과 협업,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설물 피해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진기 통영경찰서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가용경력 및 장비를 최대 활용하여 시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태풍 및 폭우 예상 시기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빗길 운전시 감속 및 앞차와 거리두기,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등은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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