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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00일' KB證 연금자산관리센터 "고객 니즈 서비스 확대"

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고도화…"2만7000콜 상담 진행"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6.12 13:30:49

ⓒ KB증권


[프라임경제] KB증권은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초고령 사회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3월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rime센터에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처음으로 오픈했다.

이를 통해 연금자산운용·연금업무처리·연금제도 등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고 Prime연금·연금상담팀을 구성해 고객의 은퇴자산과 연금자산 운용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

지난 100일간 약 2만7000콜의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 개설·입금 등에 대한 상담이 약 50%를 차지했고 △연금상품운용(25%) △연금이전제도(15%) △연금수령·세액공제(10%) 등 연금자산을 적극 운용하려는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은퇴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담이 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상담을 통해 40대는 세액공제, 50대는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KB증권은 연령대별 상담 시나리오와 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하며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원리금 상품 만기를 인지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적절한 리밸런싱 안내를 통해 지난해 말 이후 약 3000억원이 유휴 상태로 남지 않고 적극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증권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지난해 말 대비 예금성 상품 비중은 감소하고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 배당형상품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결실을 맺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초고령 사회에서 맞이하게 될 소득 절벽 시대를 생각해보면 연금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당사의 연금자산관리센터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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