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합리적 소비'에 가치관이 달라진 요즘. 누구에게나 필요한 소비지만, 가성비와 가심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까지 고려하는 등 한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다. 이에 '오늘의 장바구니'에서는 다양한 유통, 식음료 기업들의 행사와 이벤트를 소개하며 '입고, 먹고, 마시고, 바르는' 현명한 소비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홈플러스가 최근 고물가로 커피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PB상품 노하우를 담은 심플러스 커피 3종을 각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2일, 심플러스 RTD 커피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스위트' '심플러스 카페라떼'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500ml의 넉넉한 용량에 PET 용기를 채택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홈플러스가 PB상품 노하우를 담은 심플러스 커피 3종을 출시했다. © 홈플러스
'심플러스 아메리카노'는 아프리카 3대 커피 중 하나로 깔끔한 맛이 일품인 탄자니아산 원두와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인도산 원두를 블렌딩해 최적의 밸런스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갖췄다.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스위트'는 고소한 콜롬비아산 원두와 인도산 원두를 사용했으며, 고소함과 단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디감을 높였다. 또 500ml 용량에 56kcal로 칼로리 부담까지 줄였다. '심플러스 카페라떼'는 진한 질감 등으로 우유·연유와 잘 어울리는 베트남 원두를 사용해 짙은 농도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최근 원두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의 이슈에도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할 만큼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코로나19를 거치며 카페와 커피 전문점 이용이 제한 되었던 점이 RTD 커피의 수요와 시장 성장에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유음료 제조사 외에도 대형 커피 전문점, 지역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사에서도 RTD 커피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여유로운 커피 문화를 추구하는 고객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물가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1000원 음료 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6월 말에는 950ml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1000원 두유'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차 음료, 탄산음료 등 연내에 다양한 1000원 음료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보틀벙커'는 6월12일 와인 쇼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보틀벙커 앱'을 AI 기반 와인&위스키 퍼스널 큐레이터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에 개편한 '보틀벙커 앱'은 롯데마트 보틀벙커팀과 롯데마트 AI TF, 롯데 라일락(LaiLAC·Lotte AI Lab Alliance&Creators) 센터와 6개월간 협업해 내놓은 앱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주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보틀벙커와 라일락 센터는 이번 앱에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중 하나인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AI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 LLM이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먼저 보틀벙커는 'AI Sommelier(소믈리에)'를 새롭게 추가했다. 'AI 소믈리에'란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문의한 TPO(시간,장소,상황)를 고려해 실시간으로 적합한 와인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다. 'AI 소믈리에'는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성 메시지나 와인 라벨 이미지 첨부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으며,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와인 라벨도 인식해 상품 정보를 알려준다. 보틀벙커는 소비자들이 'AI 소믈리에'를 통해 '문의 → 예약 → 구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보틀벙커는 'AI 소믈리에' 내 '픽업 예약' 기능을 통해 주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AI 소믈리에'를 통해 원하는 와인을 추천 받은 소비자는 앱에서 와인을 선택한 뒤, 수령할 매장과 시간대를 지정하면 해당 매장에서 곧바로 수령할 수 있다. 추가로 픽업 예약 이용자들에게는 필요시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기 좋은 온도로 보관해주는 '와인 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와인과 위스키 구매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보틀로그' 기능도 추가했다. 소비자들은 보틀로그를 통해 이전에 구매하거나 검색한 주류를 저장해 손쉽게 재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구매한 와인의 맛과 바디감 등을 '보틀로그'에 후기로 남길 수 있으며, 해당 후기는 향후 동일한 와인 구매 시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틀벙커 앱은 상품 검색 시 점포별 재고 현황, 매장 내 진열 위치 등을 안내해 오프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현직 소믈리에와 보틀벙커 MD들이 직접 작성한 '시음 노트'를 통해 마치 옆에서 와인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유통군 HQ는 롯데그룹이 유통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1월 '라일락 센터' 조직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라일락 센터는 롯데 유통 계열사들의 AI 과제를 통합 기획 및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보틀벙커 리뉴얼 앱에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반의 개인 맞춤형 와인 추천 앱 개발을 도맡아 진행했다. 라일락 센터는 이외에도 유통 계열사별 AI 서비스 도입과 가격 트렌드 분석을 통한 '스마트 프라이싱 시스템' 등 유통업계에 맞는 특화형 AI 서비스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나오는 족족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20일 만에 총 250만팩을 돌파했다. 현재 3차 물량이 판매 중에 있으며, 차주에 마지막 4차 물량 12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KBO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단독 차별화 상품으로 매년 야구 흥행 시즌인 6월에 맞춰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해 카드 구성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 선수 카드도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앱에서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판매 기간(5/22~6/11) 동안 앱 평균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전월 동기간과 비교 시 30%가량 상승했으며, 재고찾기 메뉴 이용률 또한 50% 늘어난 양상을 보였다. 재고찾기 상품 검색어의 경우도 상위 검색어 10개 중 절반이 KBO 야구카드 관련 검색어로 집계 됐다.
세븐일레븐은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기간 동안 완구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세자릿 수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상품은 완구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 중이며, 야구카드를 앨범처럼 꽂아 수집할 수 있는 야구 바인더북도 덩달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KBO 야구카드의 인기 비결은 국내 스포츠 팬덤과 수집문화의 연계에 있다. 특히 프로야구 팬덤의 인기가 연일 신기록을 형성하면서 포토카드, 스티커 등 관련 굿즈 수집 및 교환 자체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가 된 것이다. 이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창조하며 세븐일레븐만의 시그니처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
KBO 야구카드는 차주 중 전국 점포에 마지막 물량 12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해당 물량까지 모두 빠른 시일 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완판 시 총 400만팩의 야구카드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100만팩이 더 늘어난 물량으로 역대 세븐일레븐 스포츠카드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CU가 주류 매출이 본격적으로 급증하는 6월 한 달간 위스키 20여 종을 대상으로 최대 41%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술 문화가 확산되며 편의점에서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실제,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위스키 매출신장률은 2023년 46.0%, 2024년 30.1%, 2025년(1~5월) 15.1% 증가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할인 행사나 특가 행사를 진행했을 때 위스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 성향이 강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정보 공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는 발베니12년, 버팔로트레이스, 조니워커블론드 등 인기 위스키를 정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체 위스키 매출이 34.3%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CU가 주류 매출이 본격적으로 급증하는 6월 한 달간 위스키 20여 종을 대상으로 최대 41%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 CU
지난달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오켄토션의 경우, 해당 특가 행사가 주류 관련 유튜브 등에 소개되고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스키 외에도 입문자용 보드카로 잘 알려진 스미노프 그린애플(200ml)을 73%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파격 할인에 힘입어 이달 해당 상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80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CU는 주류 할인 프로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뜰 소비자들을 겨냥해 6월 위스키 할인 행사를 발빠르게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정가 대비 무려 41%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더불어 라가불린 DE, 인치고워 14년, 오크로이스크 10년 등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SR24 로즈아일 12년, 조니워커블루 뱀띠 등 위스키 5종에 대해서는 우리, 롯데 카드 결제 시 최대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CU는 유통업계 단독으로 '탈리스커 18년' 판매 중이다.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34% 저렴한 가격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빠른 장마철을 맞아 '서머 슈즈 페어'를 진행하며 역대급 혜택을 뿌린다.
오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머 슈즈 페어'는 예년보다 빨라지는 장마 시기에 맞춰 행사 시기를 앞당기고, 규모도 확대해 장마 인기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장마철 대비 여름 샌들, 레인부츠, 플랫슈즈 등 인기 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마철 인기 레인부츠 브랜드인 헌터를 비롯해 크록스, 레페토, 제옥스, 올버즈 등 약 30여개 슈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무려 200억원에 달하는 여름철 인기 아이템의 물량을 대대적으로 푼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50억원 규모로 별도 기획해 고객 구매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탠디, 닥스, 소다, 핏플랍, 스타카토, 스케쳐스, 에코 등으로 여름 장마철 스테디 아이템에서부터 폭우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처리한 기능성 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켄스탁 빅버클 에바 샌들, 버켄스탁 보스턴 샌들, 헌터 오리지날 플레이 톨 레인 부츠, 헌터 오리지날 숏 레인 부츠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펼친다. 슈즈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7% 리워드를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리워드 쿠폰도 제공한다.
점포별 초대형 팝업 행사도 이어진다. 13일부터 19일까지 하남점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에코, 제옥스, 포멜카멜레 등이 참여하는 여름 샌들 특가전을 진행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이벤트홀에서는 탠디, 소다 등이 참여하는 여름 슈즈 특가전도 함께 진행한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 선보인 '섬유항균제'가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 카테고리 '런드리 새니타이저'(Laundry Sanitizer) 시장을 개척했다.
랩신은 지난 2022년 7월 국내 최초의 런드리 새니타이저 제품인 랩신 섬유항균제를 선보였다. 섬유항균제는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을 99.9% 제거해 항균은 물론 빨래의 퀴퀴한 냄새를 제거해 주는 세탁 보조제이다.
랩신은 섬유항균제의 국내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23년 29%, 24년에는 무려 273%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분기 대비 118% 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런드리 새니타이저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세탁세제 시장이지만 글로벌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4억6300만 달러(한화 약 6300억원)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는 지역은 북미와 유럽,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당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에 직접 닿는 세탁물의 항균과 살균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국내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도 올해 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랩신은 위생적인 세탁은 물론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예민해진 피부를 고려해 알레르기 케어 기능이 더해진 '섬유항균제 센서티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랩신 섬유항균제 센서티브는 섬유 속 세균 및 악취 원인균 99.9% 제거는 물론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알레르기 반응 물질 26종을 배제한 포뮬라를 적용했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세탁을 도와준다.
LF는 여름 장마 시즌을 앞두고 '레인 웨어(Rain Wear)'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6월1일부터 11일까지 '방수 재킷' 검색량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레인 점퍼'는 무려 370% 급증했다. '레인부츠'는 25%, '젤리슈즈'는 33% 증가해 장마 시즌을 겨냥한 소비자의 관심이 실제 수치로도 확인됐다.

LF의 주요 브랜드들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장마 대비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 LF
이에 따라 LF의 주요 브랜드들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장마 대비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우천 시에도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운드를 위한 '레인 점퍼'와 '방수 버킷햇'을 선보였다. 특히 레인 점퍼는 등판에 벤틸레이션을 적용해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패커블 파우치가 포함돼 휴대성도 좋다.
장마철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아웃도어 방수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장마철 하이킹,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방수 라인업 3종을 출시했다. '제로지(Zero-G)' 라인은 초경량 완전 방수 재킷, 방수 팬츠, 숏 팬츠로 구성되며, 대표 제품인 '제로지 재킷'은 지난해 히트 제품 '페더레인 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인 체형에 맞게 핏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사선 벤틸레이션 구조를 적용한 '야리 재킷(Yari Jacket)', 초경량 완전 방수 팬츠인 '프루프 팬츠(Proof Pants)'도 출시됐다.
장마 시즌 슈즈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 중이다.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는 올해 25SS 시즌 레인부츠 품목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레인부츠 매출은 5월부터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남성용 제품은 5월 한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6월 들어서는 140% 이상 급증했다. 남녀 모두에게 인기인 첼시 스타일의 '숏 레인부츠'는 6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55%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바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레인부츠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핏플랍'의 대표 레인 부츠인 '원더웰리'는 올해 베이지, 크림, 화이트 등 뉴트럴 계열 컬러를 추가하며 미니멀 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크림 컬러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12일) LF몰 라이브방송을 통해 '원더웰리'를 포함한 핏플랍의 대표 여름 아이템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레인부츠 외에도 습한 날씨에 적합한 젤리슈즈와 샌들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빈스(VINCE)'는 올해 처음으로 젤리슈즈를 선보였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통기성을 더해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4월 내 초도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고, 현재 리오더 물량도 절반 이상 예약이 완료됐다. LF는 높은 고객 반응에 따라 내년 시즌에는 젤리슈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입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장마철 패밀리 슈즈 수요에 대응해 키즈용 '하이퍼포트' 샌들을 출시했다. 젖은 지면에서도 강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아쿠아그립 아웃솔, 빠른 건조 기능의 퀵-드라이 시스템을 갖춘 이 제품은 물놀이와 야외활동에 적합하며, 전 색상이 6월 내 완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2일 강릉시 대표 전통 상권인 중앙시장 인근에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릉타운은 강원도 내 처음이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으로 기존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재탄생했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중앙시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상호 유입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릉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굿즈'가 전시된 '지역특화존'이 눈길을 끈다. 일상을 기분 좋은 향으로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가 강릉 대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바디 스크럽을 비롯해 커피, 소나무 향을 담은 배쓰밤, 샤쉐(향기주머니), 룸 스프레이 등 총 6총의 제품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퍼스널 컬러 진단기(픽유어컬러)부터 향수 시향 존(프래그런스바), 헤어제품 테스트 존(헤어스타일링 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럭스에딧 존) 등을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7월17일까지 강릉타운 오픈을 기념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객실 투숙객 이용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라운드어라운드의 강릉 한정판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 키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매장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강릉타운에서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드립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와 손잡고 프리미엄 웰니스 식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40년 전통의 오트밀 대표 브랜드 '플라하반'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아일랜드산 고품질 웰니스 식품을 엄선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일랜드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과 엄격한 식품 안전 관리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무역사절단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J온스타일 사옥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J온스타일은 14일 오전 10시20분 인기 프로그램 ‘동가게' 에서 플라하반 오트밀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저속노화 식단으로 각광받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일명 오나오)' 트렌드에 맞춰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8일에는 프리미엄 땅콩버터 브랜드 '넛셰드'를 선보인다. 넛셰드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로, 신선한 땅콩을 직접 로스팅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쿠첸이 넉넉한 공간 및 쿠첸 밥솥의 냉동 보관밥 기능과 연계한 특화 메뉴로 더 쉽고 간편한 조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전자레인지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넓은 내부 공간과 조리 기능을 겸비해 많은 양의 음식을 쉽고 빠르게 조리한다. 23L 플랫 전자레인지와 25L 회전 전자레인지 2종으로 각각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방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쿠첸 '23L 플랫 전자레인지'는 회전판을 없앤 무회전 조리 방식으로 용기 걸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실속 있는 설계로 커다란 사각 용기나 즉석 도시락, 다양한 간편식 등도 간편히 조리할 수 있으며 냉동밥이나 즉석밥도 최대 4개까지 넣고 사용할 수 있다.

쿠첸이 넉넉한 공간 및 쿠첸 밥솥의 냉동 보관밥 기능과 연계한 특화 메뉴로 더 쉽고 간편한 조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전자레인지 2종을 선보인다. © 쿠첸
기본적인 데우기는 물론 특화 메뉴와 자동 요리 기능으로 더 쉽고 빠른 조리를 지원한다. '23L 플랫 전자레인지'는 간편 도시락과 냉동밥, 즉석밥 특화 기능을 탑재해 메뉴와 수량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 조건을 설정해 준다.
최대 800W 출력과 20가지 자동 요리 기능으로는 냉동식품 데우기 및 삶기, 데치기, 찜, 베이킹 같은 뜨겁고 힘든 요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전자레인지 청소와 젖병 소독, 스팀 타월 등 생활 편의 기능까지 갖춰 편의성이 높다.
이 밖에도 스마트 쾌속 해동 기능으로 식재료 무게에 따라 해동 시간을 조절해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대기 상태에서 전력 소모가 1W 미만인 대기 전력 저감 우수 제품으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쿠첸 '25L 전자레인지'는 회전식 구조를 채택한 제품으로 더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23L 제품에 적용된 냉동밥 및 즉석밥 특화 기능과 자동 요리 프로그램에 더해 5단계 출력 조절 기능을 추가해 버터나 아이스크림처럼 섬세한 온도 조절이 필요한 식재료부터 보온, 장시간 조리 등 다양한 요리를 할 때도 활용하기 좋다.
MCM이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한 새로운 트레블 컬렉션을 선보인다.
MCM의 트레블 헤리티지와 로우로우의 실용적 디자인 미학이 만난 이번 협업 컬렉션 제품은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아이템을 제안한다. '뮌헨에서 화성까지(From Munich to Mars)'를 테마로 한 캠페인 속에서 기내용과 수하물용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협업 캐리어 제품들은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정밀함과 실용성의 균형을 제시하고 미래의 이동 방식을 재해석한다.
컬렉션의 주요 색상인 '마스 골드(Mars Gold)'는 MCM의 시그니처 컬러인 클래식 꼬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적인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알루미늄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안감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한 것은 물론 제품 전반에 지속 가능한 가치가 반영돼 환경 영향을 줄이는 설계로 완성됐다.
또한 제품 곳곳에는 MCM과 로우로우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이 세심하게 녹아 있다. 트롤리 핸들과 내부에는 MCM의 감각적인 시그니처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프리미엄한 통일감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로우로우는 특허 받은 TT HANDLE™, 트렁크 무게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SCALE HANDLE, 여권과 티켓을 빠르게 꺼낼 수 있는 HIDDEN POCKET 등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단순한 수납 기능을 넘어 여행의 편의성과 경험 가치를 높여준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이하 어메이징)와 신세계 L&B가 정통 스타일의 RTD 캔 하이볼 신제품 '에반 버번 하이볼 드라이'(이하 에반 드라이)를 출시했다.
에반 드라이는 에반 윌리엄스 버번위스키와 탄산수를 사용해 향료나 감미료 없이 위스키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일본식 하이볼처럼 단맛 없이 깔끔한 목 넘김과 위스키 고유의 깊은 풍미가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 국내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주정을 베이스로 과일 향과 감미료를 첨가한 달콤한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정통 위스키 하이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N 캔 OO원 골라 담기" 프로모션에 들어가지 못하는 가격 장벽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신세계 L&B는 2024년부터 국내 대표 크래프트 주류기업 어메이징과 협업해 '에반 버번 하이볼'을 선보이며 RTD 캔 하이볼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켄터키 주의 최초의 증류소 에반 윌리엄스에서 공수한 진짜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이라는 점과 세계시장에서 한국 최초 출시라는 점에서 위스키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반 드라이는 위스키 마니아뿐 아니라, 기존 RTD 캔 하이볼 제품의 단맛에 피로감을 느꼈던 소비자 또는 일본 여행에서 접했던 담백한 하이볼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모바일라이브가 신규 기획 방송 론칭과 여름 개편을 통해 자체 콘텐츠를 확대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2일부터 스타일 라운지와 미식사계, 아리따운 쇼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매주 화, 수, 목 저녁 8시에 각각 방송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앱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김상형, 홍아리, 이채린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모바일라이브만의 방송으로 각각 푸드, 뷰티, 패션에 특화된 고정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방송을 라이브로 찾아볼 수 있게 돼, TV방송처럼 모바일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시청하는 고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동영상 생성 AI인 런웨이와 챗GPT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모바일라이브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 몇 장만 있으면 원하는 스타일의 수준 높은 짧은 동영상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낼 수 있어, 협력업체의 방송 제작 부담도 대폭 줄어들고, 방송의 자유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고객들이 쉽게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앱 내 노출 위치를 변경하고, 디자인을 바꾸는 등 여름맞이 개편도 실시했다.
SSG닷컴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UFC스포츠'가 귀멸의 칼날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쓱닷컴에서 선출시한다.
UFC스포츠와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은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한 의류부터 모자, 양말, 키링 등 액세서리까지 총 100여종이다.

SSG닷컴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 SSG닷컴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UFC스포츠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UFC스포츠의 맨투맨·반팔티셔츠·다운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이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확장에 함께한다.
롯데온은 오는 6월23일부터 '경상남도 오감만족 페스타'를 열고 경남 지역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롯데온은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경상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인기품목으로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수제 꼬막무침, 열무 물김치를 비롯해 경남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국산 햇밤 '알토리 맛밤' 등이 있다.
롯데온은 출범 이후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상생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이 판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동향, 온라인 판매자 역량, 제품의 상품성 등을 분석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롯데온 홈페이지와 앱에 노출되는 지역 전용 기획전을 마련해 판매 채널 확보를 돕고 있다. 쿠폰 지원과 같은 판촉 지원을 비롯해 메인 배너 노출, 우수 셀러를 대상으로 단독 브랜드관 제작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참여 셀러들의 매출이 참여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놀유니버스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도쿄의 명물 도쿄타워와 손잡고 특별 프로모션에 나선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놀에서 도쿄타워 입장권 상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항공·숙소 구매자에게는 추가 5%의 할인 혜택도 있다. 또 도쿄타워 상품 구매자 가운데 리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총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 도쿄타워 할인 특별 프로모션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 할인 행사로,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쿄타워가 국내에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타워는 일본 도쿄도 미나투구에 지난 1958년 건설된,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전파탑이다. 도쿄는 물론 일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또 오사카의 유명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시설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엔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트리플에서 일본 대도시 교통패스 등 지역별 베스트 상품에 대해 10%,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쿠폰도 증정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원(IQOS ILUMA i ONE)'을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일루마 i'에 이은 일루마 i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로,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한다.
오늘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원은 콤팩트한 올인원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전용 타바코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가열이 시작되는 '오토 스타트' 기능과, 개개인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하도록 자동으로 작동하는 '플렉스 퍼프' 기능이 적용돼 버튼 조작 없이도 매끄럽고 개인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원(IQOS ILUMA i ONE)'을 12일 공식 출시한다. © 한국필립모리스
완전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무게는 74g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풀 알루미늄 바디로 마감돼 견고하면서도 미니멀한 감각을 더했다. 외관 컬러는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비비드 테라코타, 디지털 바이올렛의 4가지 중 선택 가능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
또한, 혁신적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이 적용돼 사용 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원을 포함한 일루마 i 시리즈를 처음 사용하는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코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자동차 정보 서비스 '다나와자동차'가 신차 견적 서비스에 구매 방식별 총 소요 비용까지 비교할 수 있는 '구매 비용 비교'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다나와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차량의 옵션, 할인 조건 등이 포함된 신차 견적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만건 이상의 신차 견적을 제공하며 높은 이용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구매 비용 비교' 서비스는 △일시불 구입 △할부 △렌트 △리스 등 다양한 신차 구매 방식을 기준으로 출고부터 소유까지 발생하는 비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출고가 비교를 넘어, 차량 구매 이후 유지비와 소유비용까지 포함한 출고-유지-소유 전 과정의 총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자신의 예산과 사용 계획에 맞춰 가장 적합한 구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가령 차량 인도 시 발생하는 취득세와 탁송비용은 일시불 및 할부 구매 조건에만 반영되며, 렌트 및 리스 구매조건에선 해당 비용이 월 이용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로 표기되지 않는다. 또한 유지 시 소요되는 보험료와 자동차세는 렌트 구매 조건에 반영하지 않는다.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강릉'에 들어선다.
신라모노그램은 오는 7월31일, 강릉 안목 해변에 신라호텔의 어퍼업스케일이자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가 추구해온 가치·정체성 등의 헤리티지와 진출한 지역의 현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휴양지 호텔에서 즐기는 최적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은 강원도의 최대 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의 안목 해변에 자리 잡았으며, 휴양과 레저, 미식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연령층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다양한 타깃을 위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과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3개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 90%가 안목 해변을 대표하는 오션과 파인(솔밭) 뷰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의 특징이다.
'호텔'과 '레지던스'로 오픈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호텔'은 총 315실 규모이며, 5층 전체 객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객실'로 꾸몄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룸과 패밀리 베드가 있는 가족을 위한 객실로 마련했다.
총 602실에 달하는 '레지던스'는 리조트형으로 모던한 디럭스 객실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스위트 객실로 조성했다.
커플 고객을 위해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실을 갖췄으며, 객실 내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다양한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에도 힘썼다.
△어린이 프리미엄 놀이 공간인 '리틀 모노그램'을 조성했으며, △친구 및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 룸'뿐 아니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디어 룸'과 △골프 고객을 위한 '스크린 골프' 시설도 구비해 호텔 내에서의 레저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다이닝 시설', △싱그러운 솔밭과 바다가 보이는 '실내외 수영장',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럭셔리 스파 시설인 '스파 파빌리온'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몽골 여행 성수기를 맞아 MZ세대 전용 상품과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선보이며 몽골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몽골은 6월부터 9월 초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지난해 몽골 전체 송출객의 79%가 이 시기에 몽골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름철을 맞아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MZ세대 전용 패키지와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출시했다.
'2030 전용 몽골 4일'은 2030세대 전용 패키지 상품이다. 2030세대(1987년~2006년)만 예약 가능하며, 젊은층 여행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동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몽골리아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無) 정책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도시, 초원, 사막, 호수 등 몽골의 매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MZ세대 여행 취향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어기 호수에서는 보트 체험과 함께 호숫가 산책,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초원 승마 트래킹과 엘승타사르해 사막의 낙타 체험, 모래 썰매 체험도 진행된다.
여행이지는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자이승 승전탑 울란바토르 야경 관람 △캠프파이어 △스파클라 불꽃놀이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 △몽골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지방공항 출발 상품도 강화했다. '몽골 고품격 여행 5·6일'은 진에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에 4인부터 출발이 가능한 소그룹 상품이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티웨이항공의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는 '몽골 아르부르드 사막 6일'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르부르드 사막에서의 모래 썰매와 낙타 체험은 물론,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트래킹, 유목민 문화 체험, 칭기즈칸 국립박물관, 자이승 전망대 등 울란바토르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여행이지는 2030세대 전용 상품과 청주 출발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공식 운영사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오픈탑 2층 버스 탑승권에 자사 차량을 본떠 제작한 미니어처 장난감을 결합한 '굿즈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 패키지'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 여행의 즐거운 경험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코스와 함께, 실제 운행 차량을 정밀하게 구현한 장난감 굿즈를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굿즈는 상단 루프와 내부 좌석, 양문 개폐 기능까지 정교하게 재현돼 어린이의 놀이용은 물론 기념품 및 수집용으로도 적합하다. 해당 상품은 상시 판매되며, 예매 고객은 탑승 당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에서 실물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굿즈 패키지가 적용되는 '전통문화코스'는 DDP를 출발해 청와대, 통인시장, 광화문광장, 서울역, 남대문시장, 명동, 인사동, 광장시장 등을 순환하며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Hop-on Hop-off' 방식으로 운영된다. 루프탑 구조의 오픈탑 2층 버스를 통해 서울의 주요 명소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력사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전시장에는 CPLB와 중소 제조사와의 상생 스토리 등이 입체적으로 소개된다. 쿠팡 전체 판매자의 약 75%를 차지하는 23만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이들이 연간 20% 매출 성장을 이룬 사례들이 소개된다.
또한, CPLB의 PB제조 협력사들의 90%가 중소상공인이고, 제조사의 85%가 서울 외 지역에 위치하면서 총 2만7000명의 고용 창출을 일으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성과들도 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로 제공된다.
아울러 쿠팡의 디지털 유통 기술·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중소 제조사들의 성공사례도 소개된다. 쿠팡의 풀필먼트 시스템과 AI기반 수요예측,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이 제품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 등이다.
현장에서는 곰곰, 탐사, 코멧, 홈플래닛 등 쿠팡 CPLB의 주요 PB상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패션·뷰티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제품들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장 이벤트 존에서는 '고객 감동 사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쿠팡 쇼핑 경험을 적어 이벤트 월에 붙이면, 소정의 경품(블록 장난감 등)이 증정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CPLB와 중소협력사들이 그간 동반성장해온 과정과 성과를 되짚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 제조업체 대표들에게는 직접 소비자들과 대면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PLB는 지난 2월 개최한 '우수협력회사 시상식 (Win-Win Awards)'을 비롯해, 해외 수출 지원 등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