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린고라운드(대표 한정훈)가 탄소중립 실천 기업으로서 분리수거 혁신에 나섰다.

그린고라운드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기업'에 공식 선정됐다. ⓒ 그린고라운드
10일 그린고라운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기업'에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그린고라운드 분리수거 챌린지 참여자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쇼핑 포인트에 더해 정부로부터 1인당 최대 7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린고라운드는 국내 2200만 가정에서 실천하는 분리수거 재활용률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됐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방문 수거 택배를 통해 △페트병 △음료 캔 △종이 팩 등을 전달해 자체 운영 쇼핑몰에서 자원별로 개당 300~5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그린고라운드는 탄소 감축 실적을 정부와 연계해 분리수거 혁신 기반을 다졌다. 이에 참여자들의 환경 행동을 손쉽고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기여 사례로 평가된다.
한정훈 그린고라운드 대표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과 보상 연결이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길 것"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전국 2200만 가구 중 10% 이상이 그린고라운드 분리수거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