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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 기대 부응하는 것 첫 번째 사명"

당대표 시절 함께 당 이끈 1·2기 지도부 관저 초청 만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6.07 23:02:16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7일 한남동 관저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 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당대표 시절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이끈 1·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 목소리로 밝혔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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